JEDEC, 차세대 모바일용 LPDDR6 표준 공개…AI·저전력 강화 [소부장반차장]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차세대 모바일 기기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저전력 메모리 표준이 공개됐다.
JEDEC는 10일(현지시간) 새로운 메모리 표준 'LPDDR6(JESD209-6)'를 공식 발표했다. LPDDR6는 기존 대비 전력 효율과 성능,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서브채널 아키텍처를 채택해 32바이트 단위의 정밀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며, AI와 같은 고성능 워크로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JEDEC 이사회 의장 미안 쿠더스는 "LPDDR6는 고성능, 저전력, 보안 요건을 균형 있게 갖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라며 "JC-42.6 소위원회의 오랜 협업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LPDDR6는 저전력 동작을 위한 전압(VDD2) 최적화를 비롯해, 사용 환경에 따라 전압과 주파수를 조절하는 ‘동적 전압 주파수 조절(DVFSL)’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단일 서브채널만을 사용하는 저전력 모드도 도입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신뢰성과 보안성 측면에서는 D램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행 단위 활성화 카운팅(PRAC), 중요 메모리 영역 분리(Meta carve-out), 온다이 오류정정(ECC), 명령·주소 패리티 및 내장형 셀프 테스트(MBIST)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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