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하나골드신탁’ 운영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하나은행과 협업해 금 실물 보유자의 안전한 처분과 운용을 지원하는 ‘하나골드신탁’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골드신탁’은 고객이 보유 중인 금을 은행에 신탁 형식으로 맡기고, 일정 기간 다양하게 운용한 뒤 수익과 함께 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다. 보관 부담 해소, 수익 실현, 자산 보호까지 동시에 가능해 ‘1석 3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금 실물 보유자들이 겪던 시세 불일치, 도난·분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축적된 금 감정 및 거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은행과 함께 국내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신탁이라는 제도권 금융 방식을 통해 ‘장롱 속 금’을 유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하며, 엠브레인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금 시장 투자 인식 조사’에서도 74.3%가 “금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금은 오랜 기간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실물 보유자의 대부분은 이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지 못한 채 보관만 해온 것이 현실이다.
아이티센글로벌과 하나은행은 이러한 시장의 한계를 인식하고, 금 실물을 ‘운용 가능한 금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공동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하나골드신탁’을 통해 금 실물의 안전한 처분은 물론, 오는 8월에는 일정 기간 운용 후 수익과 함께 실물을 돌려주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실물 금을 신탁 형태로 운용하며, 감정부터 처분까지의 전 과정을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현재 하나은행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출시 초기부터 30~50대 직장인, 시니어 고객, 고액자산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신탁 서비스는 금 실물의 보관 부담을 덜고, 수익 창출 기회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실물자산 시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과 같은 실물자산의 제도권 금융 연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혁신을 이어가고, 다양한 실물 기반 신탁상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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