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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美 AI 통번역 솔루션 시장 진출 본격화

이나연 기자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TRIUM 글로벌 이그제큐티브 MBA, 클래스 오브 2026 행사에서 이정수 대표가 플리토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통해 참석자들과 글로벌 소통하고 있다. [ⓒ 플리토]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TRIUM 글로벌 이그제큐티브 MBA, 클래스 오브 2026 행사에서 이정수 대표가 플리토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통해 참석자들과 글로벌 소통하고 있다. [ⓒ 플리토]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동부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은 국내 AI·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국 동부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현지화 비용, 뉴욕대학교(NYU) 연계 특화 프로그램,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 오피스 공간, 현지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컨설팅, 파트너 발굴 및 매칭, 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플리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주력 사업인 언어 데이터 사업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NYU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기술 검증(PoC) 기회를 모색해 미국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 현지화와 실질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한다. NYU가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기간 다수의 글로벌 행사에서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제공하며 AI 언어 데이터 기술력을 입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달 12일 뉴욕에서 열린 ‘NYU AI 네트워킹 나이트’에서는 창업자, 기술 전문가, 업계 리더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플리토의 AI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지난 6일 서울에서 개최된 ‘TRIUM 글로벌 이그제큐티브 MBA, 클래스 오브 2026’ 행사에서도 20개국 이상에서 선발된 다양한 경력의 기업 임원, 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리토는 이날 NYU와 협력 중인 대표 기업으로 세션에서 소개됐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AI 언어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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