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러츠, 위밋모빌리티 '루티' 도입…자체 물류 전환 가속화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을 운영하는 더파이러츠가 위밋모빌리티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도입해 자체 물류 체계 전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더파이러츠는 신선 수산물을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당초 제3자 물류(3PL)를 활용해 배송을 운영해왔으나, 최근에는 직접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루티는 복잡한 수산물 배송 경로와 운행을 AI로 최적화해, 배송 기사별 이동 동선을 효율화하고 차량별 실시간 위치 및 상태를 정밀하게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신선한 활어를 운송해야 하는 수산물 배송 차량의 운행처럼, 신속성과 정밀한 경로 관리가 요구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파이러츠는 루티를 통해 수산물 배송 과정의 모니터링, 차량별 경로 자동 배차 등의 기능을 활용해 물류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고객 응대를 가능하게 하고, 신선 식품 배송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는 복잡한 배송 환경을 가진 수산물 유통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AI 관제 솔루션"이라며 "더파이러츠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신선식품 물류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운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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