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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ISSB 기준 반영·기후 리스크 공시 강화

배태용 기자

엘앤에프 CI. [ⓒ엘앤에프]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엘앤에프는 지난 27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이행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네 번째다. 특히 올해는 ESG 활동 흐름을 시각화한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하고,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프레임워크와 생물다양성 관리 체계 등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보고서에는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구성,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등의 주요 이정표가 연도별로 정리돼 있다. 이를 통해 ESG 전략이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ISSB 프레임워크에 따라 기후 정보 공시 항목을 세분화했다. ▲물리적 리스크 ▲전환 리스크 ▲시장 리스크 ▲정책 리스크 등 4가지 주요 기후 리스크별 재무 영향도 분석해 공시함으로써 기후 대응 전략의 구체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엘앤에프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투명성을 위한 별도 보고서도 발간했다. 지난 6월에는 '책임광물보고서(Responsible Minerals Report)'를 국·영문으로 공개하며, 분쟁광물 3TG(주석·텅스텐·탄탈륨·금)뿐 아니라 리튬, 니켈, 망간 등 총 8종의 주요 원재료에 대한 실사 및 관리 성과를 담았다. 이 보고서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위한 정보 공개 차원에서 2년 연속 발간됐다.

류승헌 엘앤에프 CFO는 "이번 보고서는 엘앤에프가 ESG 경영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며 "생물다양성 보호, 인권경영, 공급망 책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에프는 2022년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국제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 ESG 리더십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ESG Best Companies'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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