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원격 앱 가장한 몸캠피싱 등장…라바웨이브, 긴급 대응 나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는 최근 성인용품 원격조종 앱을 가장한 신종 몸캠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긴급 대처 및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라바웨이브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랜덤채팅 앱을 통해 여성으로 위장한 가해자와 대화를 시작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라인(LINE) 메신저로 유도한 뒤, 자신을 특정 성적 취향을 가진 '성향자'라고 소개하며 피해자의 경계심을 무너뜨렸다. 이후 원격 조종 가능한 성인용품 앱 설치를 피해자에게 권유해 스마트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가해자는 영상통화로 피해자의 신체 영상을 확보한 후 "돈을 보내면 원격 프로그램 어썬(Awesun)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의 서버에 저장된 영상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돈을 송금하자 가해자는 다른 몸캠 영상을 추가로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실제로 피해자의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
라바웨이브는 이번 신종 수법이 기존 몸캠피싱과 달리 어썬과 같은 정상적인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악용해 보다 치밀하게 피해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으며, 정상적인 프로그램조차 범죄 도구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는 절대로 하지 말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전문 대응 업체를 통해 근본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대처 및 대응, 보호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촬영물 및 딥페이크 실시간 탐지 솔루션 '라바 스캐너'를 운영 중이다. 최근 디지털 범죄 대응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식 등재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의대 정원 확대 영향, 작년 SKY 신입생 '미충원' 크게 늘어… 5년 전의 3배
2026-03-08 16:40:50[툰설툰설] 도심 속 '신선'과 '귀신'…우리 곁의 'K-판타지'
2026-03-08 16:12:32LGU+, 퓨리오사AI와 기업용 ‘AI 어플라이언스’ 개발
2026-03-08 16:12:00머스크 ‘뉴럴링크’ 대항마 키우는 중국…5년 내 ‘뇌-컴퓨터’ 일상화 예고
2026-03-08 13:57:00WBC 한일전 '욱일기 응원' 또 등장… 서경덕 "주최측 강력 조치해야"
2026-03-08 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