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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시장 선점 나선다

강기훈 기자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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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정치권에서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점하고자 국내 은행들이 연이어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KRW, KRWKB, KBST, KRWST 등 17개의 상표를 2개 분류로 나눠 총 3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스테이블코인 전자이체업, 금융거래업으로 분류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표권 선점을 위해 우선 출원을 진행한 것"이라며 "아직은 출원 단계일 뿐이며, 당장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같은날 특허청에 BKRW, KRWB, KKBKRW, KRWKKB 등 4개의 상표를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금융거래 업무, 암호화폐 채굴업 등 3개로 분류해 총 12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ㅇ로 대응하고자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관련 법안과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카카오페이도 PKRW, KKRW, KRWK, KRWP, KPKRW, KRWKP 등 6개 상표를 3개 분류로 나눠 18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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