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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 개최…AI 개인정보 보호 방안 논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6-2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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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3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종규 티사이언티픽 이사는 자연어 처리 모델에 기반한 AI를 활용해, 채팅 등 비정형 텍스트 속 개인정보를 실시간 탐지하고 비식별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를 한 김기태 UPSDATA 대표는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AI를 활용해 비식별 처리하고 데이터 유용성을 확보하는 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신기술 및 신산업 혁신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4차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오는 8월에도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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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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