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서 “데이터 전문기업 도약” 선언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코오롱베니트는 인공지능(AI)·데이터 선도기업 SAS코리아가 지난 10일 개최한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5(SAS Innovate On Tour Seoul 2025)’에서 자사 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일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본부장은 SAS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SAS 공식 총판인 코오롱베니트는 2015년부터 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을 전개하면서, 고객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기술지원·운영안정화를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데이터·AI 생태계 확장 중심의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이다.
코오롱베니트는 ‘SAS 바이야’, ‘SAS 바이야 워크벤치’, ‘SAS 데이터 메이커’, ‘SAS 바이야 코파일럿’ 등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SAS의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기술’과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SAS의 자체 합성데이터 솔루션 ‘SAS 데이터 메이커’는 민감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시장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코오롱베니트는 총 24개 산업별 전문 파트너사와 협력해 AI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을 공동 제안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 가산동에 개소한 ‘AI 솔루션 센터’를 거점으로 교육·개념검증(PoC)·공동제안 등 고객 확보를 위한 협업 모델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본부장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AI 분석 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금융·제조·유통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고객 사업 혁신성을 높이는 데이터 통합 분석과 AI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확보한 최고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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