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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브릿지,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과 '현지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센터 운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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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기자

ⓒ케어브릿지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글로벌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 케어브릿지(대표 신진수)는 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비상교육 베트남(법인장 이영근) 사무실에서 양사가 ‘베트남 직영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센터 한국어 및 기본요양실무 교육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 지원을 위한 하이브리드 인재양성 플랫폼 개발 및 활성화 협력 ▲베트남 요양보호사 양성 관련 대학·지자체·수요기관과의 역할 분담 고도화 ▲간호·보건·뷰티·헬스케어 등 특정학과 출신의 한국 취업 연계형 인턴교육과정 개발 협력 등등의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브릿지에 따르면,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도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간병 상황과 국내 요양보호사 공급절벽이 가속화되었다는 점에서 수준 높은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안정적인 확보는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국가적 당면과제이다.

그런데 요양보호사 업무는 기본적으로 ‘신뢰관계적 노동’으로, 특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심신에 상당한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아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요양보호사와 돌봄대상자간에 생기는 상호 신뢰적 관계, 라포(rapport)형성이 필수적이다.

더구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이란 현재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구하는 일반적인 토픽(TOPIK) 점수와는 별개로 감정적측면·문화적측면 등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특성을 먼저 이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한국에서 베트남 요양보호사들이 스스로 정주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는 디딤돌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케어브릿지 관계자는 "베트남 교육생들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현지에서 다양한 인턴십 및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받게 되는데, 향후 베트남 현지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센터가 ESG기반의 한-베 고급 기술인력 양성 및 상생협력 강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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