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에 문 연 ‘빵부’… 빵의 본질을 향한 두 장인의 정성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적한 동네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다. 이름은 ‘빵부’.
‘빵을 일구는 농부’에서 유래된 이 이름은 동시에 ‘빵의 중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이름처럼, 단순한 유행을 좇기보다는 빵의 본질에 천착하는 깊이 있는 베이커리다.
‘빵부’는 단순한 빵집이 아니다. 베이글리스트와 라크루뜨 서울 총괄셰프 출신, 그리고 라크루뜨 헤드셰프 출신의 두 베이커가 의기투합하여 오픈한 곳으로, 이들은 수십년간의 현장 경험과 빵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농부의 마음’으로 빵을 만든다.
발효의 원리와 재료 본연의 맛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천천히 그러나 정확하게 ‘제대로 된 빵’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들의 철학이다.
‘빵부’에는 고객을 유혹하는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없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토탈 베이커리(Total Bakery) 를 지향하며, 시각적 화려함이나 SNS 유행을 좇지 않고 재료와 반죽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맛을 중요시한다. 건강한 빵, 바게트, 페이스트리, 소금빵, 식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모두 같은 정성으로 굽는다.
이들의 목표는 단순히 잘 팔리는 빵집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집중하며, 정직한 과정과 성실한 마음이 만들어내는 맛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재료하나 장비하나에도 정성을 다하였다.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 지라두 에밀리를 사용하고 하드 계열의 빵은 물론 한국식 빵에도 최적화된 독일명품 비쇼(WIESHEU) 오븐을 도입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할 수 있게 하였다.
빵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에스티엘티의 안홍섭 대표는 “ ‘빵부’는 오늘도 느리지만 정확하게, ‘Right on Time’이라는 모토 아래 하루하루 성실히 빵을 굽는 곳입니다. 유명 셰프의 이름보다 ‘빵이 맛있는 집’으로만 기억되길 바라는 두 장인의 바람이 담긴 이 공간은, 빵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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