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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영상 기반 실시간 해양 감시 솔루션 공개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KT SAT은 '국제 우주 컨퍼런스 ISS(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5'에 참가해 위성영상 분석 기반의 해양 감시정찰 솔루션과 사회기반시설 위험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KT SAT은 자사의 위성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한 해양 감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AIS)를 끄고 운항하는 불법 선박도 RF신호와 SAR 영상을 통해 탐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SAR 위성 영상은 기상과 관계없이 24시간 선박을 탐지할 수 있어 효용 가치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해양 감시 솔루션 외에도 사회기반시설(SOC) 위험진단 서비스도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L밴드 레이더를 통해 기상 조건에 제약없이 포장도로, 나무 등 모든 장애물을 관통하여 지하 토양 수분을 감지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해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댐·제방 등 대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싱크홀(땅꺼짐)에 대해서도 기존 지표투과레이더(GPR) 방식에 더해 탐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솔루션이 제공할 고객 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자사 위성영상 솔루션을 통해 국가 해양 안보를 지키고 재해∙재난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KT SAT은 위성 통신을 넘어 관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관측∙항법 등 위성 산업 전범위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위성 서비스 사업자로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SAT은 지난 5월 해양방위산업대전(MADEX)에 참석해 해양 감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우리 군의 기존 감시 체계와 연동해 작전 반응 시간을 단축하고 해양 작전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로 소개되어 군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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