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AI 여정 함께할 것"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6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내 한국 사무소를 여는 가운데, 공식 임기에 돌입한 이재명 정부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이슨 권 CSO는 "지난주 한국에서 대통령님의 팀과 만나 글로벌 AI 선도국가를 향한 비전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저희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CSO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지난달 26일 주요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연이어 회동한 바 있다.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특별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오픈AI의 데이터센터 등 아·태 권역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듣고 공동 협력방안과 AI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했다. 2025.5.26 [ⓒ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회]
특히 임문영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특별위원장과는 오픈AI 데이터센터 등 아시아태평양 권역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포함한 공동 협력방안과 AI 생태계 조성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을 지낸 임문영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인공지능(AI) 정책수석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전 국민 AI 도입 확대를 위한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오픈AI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몇 달 내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링크드인에 게시된 서울 사무소 인력 채용 공고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어카운트 디렉터(디지털 네이티브·대기업·전략 담당 등) ▲커스터머 석세스 매니저 ▲설루션 엔지니어 ▲설루션 아키텍트 등 6개 직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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