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 국방 AI에 '양자컴퓨팅' 접목... 노르마-리게팅컴퓨터와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국방 AI 전문기업 '펀진'이 해외 양자컴퓨팅 기업 리게팅 컴퓨팅(Rigetti Computing), 국내 양자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양자 소프트웨어 기반 국방 AI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리게티 컴퓨팅은 초전도 회로 기반 양자컴퓨터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풀스택 기술 보유 기업이다. 노르마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국방, 항공우주, 게임, 금융, 신약 개발 등에 적용하여 '양자 이득(Quantum Advantage)'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는 중이다. 또한 양사 협업으로 84큐비트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양자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양자 AI·양자 머신러닝·최적화 알고리즘 등 기술 개발 ▲양자컴퓨팅 인프라 및 노하우 교류 ▲국방 전용 하이브리드 AI(고전+양자컴퓨팅) 모델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기타 공동사업 발굴과 기술 교류에도 나선다.
펀진은 최근 AI 전자기스펙트럼 정찰 시스템,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AI 방공지휘결심체계(KWM-ARDFNS) 등 미래 국방 기술로 군 관계자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방 AI 모델의 알고리즘 구조를 양자컴퓨팅 기술과 접목하고 차세대 AI 지휘결심지원체계의 성능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방 AI 기술의 진화 뿐 아니라, 미래 전장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양자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과 펀진의 국방 AI 기술 결합으로 지능화 전장 시대의 국방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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