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 글로벌 인기작, 게임위 등급분류 받았다…국내 출시될까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주요 국가 중 한국에서만 판매하지 않아 혐한 논란이 제기됐던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이하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가 국내 등급분류를 받았다.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 내 등급분류결정 확인에 따르면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게임위는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에 붉은색 선혈 및 신체절단을 포함한 과도한 폭력 표현, NPC 암살 및 소매치기 등 직접적인 범죄 표현, 베팅과 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투기장으로 직접적인 사행행위 묘사 등을 이유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는 MS 산하 게임 개발사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개발한 RPG로, 2005년 출시된 글로벌 인기작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출시 직후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만 동시 접속자 수 2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 사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게임이 판매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 스팀이 자국 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41개국 중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를 구매 불가능한 국가는 한국과 러시아뿐이었다. 나아가 MS가 출시작들에 한글화 지원을 하지 않는 등의 과거 사례까지 재조명되면서 국내 이용자들 사이 '혐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세계 4위 규모의 게임 시장인 한국이 배제되는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MS는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게임위 심의가 통과되면 한국에 걸린 지역 제한을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등급 분류 결정으로 '엘더스크롤4 리마스터'의 국내 출시 여부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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