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5] 파두, 차세대 SSD 컨트롤러 공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정조준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파두는 지난 20일(현재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COMPUTEX) 2025’를 통해 차세대 SSD 컨트롤러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 리더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파두는 현장에서 차세대 PCIe Gen6 SSD 컨트롤러의 상세 기술을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중심의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행사 기간 중 파두는 글로벌 SSD 모듈 2위 기업 에이데이터(ADATA)와 함께 신규 기업용 SSD 브랜드 ‘트러스타(TRUSTA)’를 론칭하며 협력 관계를 가시화했다. 양사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PCIe Gen5 SSD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Gen6 세대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러스타는 AI 및 데이터센터 분야의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브랜드로, 파두의 컨트롤러 기술력이 직접 반영됐다. 양사 경영진은 컴퓨텍스 기간 중 회동을 갖고 파트너십 성과를 공유하며 중장기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전시장 인근에서 별도로 운영한 ‘파두 쇼룸’을 통해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를 초청해 기술 브리핑과 데모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쇼룸에서 공개된 Gen6 컨트롤러는 이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성과 처리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AI 워크로드가 폭증하는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파두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전략 제품군인 Gen5 SSD와 컨트롤러 기술을 주력으로 소개하는 한편, 차세대 컨트롤러를 통해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급망 내 존재감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만 현지 IT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컴퓨텍스는 파두의 기술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핵심 전략 행사”라며,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전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파두만의 기술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두는 이번 컴퓨텍스를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중장기 고객 기반 확보와 전략적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기술, 네트워크, 브랜딩 3박자를 모두 갖춘 입체적 행보가 업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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