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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험은 끝났다”…IBM, 기업용 AI 에이전트 통합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07 0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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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IBM]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IBM이 연례 행사 ‘씽크 2025’ 컨퍼런스에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발표했다.

7일 IBM에 따르면 현대 AI 에이전트가 단순 대화 수준을 넘어 실질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다양한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전반에서 이를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개된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주요 기능에는 ▲5분 내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 ▲인사·영업·구매 등 특화 영역 사전 구축형 도메인 에이전트 ▲80개 이상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통합 ▲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한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에 에이전트 카탈로그를 도입해 IBM과 박스, 마스터카드,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150개 이상 에이전트 및 사전 구축형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실험 시대가 끝난 오늘날 경쟁 우위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맞춤형 AI 통합에서 나온다”며 IBM이 하이브리드 기술로 기업 실전 배치 가능한 AI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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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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