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WM특화점포 전국 확대… "최종 100개 목표"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고액자산가를 겨냥한 WM특화점포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행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지역기반 자산관리 전문점포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WM특화점포인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0년부터 전국 100개소 WM특화점포를 목표로 자산관리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11월 1일 제주금융센터를 마지막으로 24년에만 총 20개소가 추가되어, 총 69개소의 WM특화점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NH-금융MBA 또는 자산관리전문역 과정 등을 수료한 전문인력들이 WM특화점포에 우선 배치되어 고객들의 수익률 향상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WM사업을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주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차세대 WM시스템 구축 및 향후 투자자문업 진출 등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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