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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데이터, HIPAA 규정 준수하는 CDP 기술 지원 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데이터플랫폼(CDP) 기업 트레저데이터는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규정 준수를 위한 CDP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생명 과학 및 의약품 산업에서 연결된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HIPAA가 보호건강정보(PHI)의 기밀성, 무결성 및 보안을 보호하는 표준을 제정하고 의료 서비스가 디지털화됨에 따른 관련 업계의 전자보호건강정보(ePHI)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IDC의 고객 정보 분석 연구 책임자인 데이비드 월리스(David Wallace)는 “고품질의 CDP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집계 및 활성화함으로써 옴니채널 참여 및 개인화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결된 환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트레저데이터의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약, 건강 및 의료 기기, 보험, 생명 과학 분야의 기업을 지원한다. PHI 및 ePHI와 관련된 HIPAA 표준을 충족시키려는 트레저데이터의 노력의 일환으로서 관련 평가, 테스트, 임직원 HIPAA 교육, 회사 규정 준수 관련 다양한 외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저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CDP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로 나타났다.

트레저데이터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아이샤 칸(Aysha Khan)은 “우리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가 사용 가능한 최고의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분명히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SOC 2 타입 2 규정 준수 달성뿐 아니라 ISO/IEC 27001:2013 인증, HIPAA 및 해외정보감시법원(FISC) 요구사항을 모두 준수하는 트레저데이터를 통해 데이터와 환자의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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