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정주 넥슨 회장 소유 코인 탐나서…85억원어치 탈취, 뒤늦게 알려져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지난 2월 세상을 등진 고(故) 김정주 넥슨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에서 85억원 상당 코인이 탈취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해킹 범죄 조직 장 모 씨 등은 지난 5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를 해킹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85억원어치를 다른 계좌로 전송했다.
이들은 가입자를 식별하는 유심(USIM)을 불법 복제해 김 전 회장 계좌를 해킹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10일간 총 27차례에 걸쳐 가상자산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 측은 지난 6월 해당 사안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거된 장 씨에게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1월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탈취된 김 전 회장의 가상자산은 아직 환수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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