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스퀘어-하나금융, 3대 초협력으로 ‘ICT금융 혁신’
MZ세대를 위해 ‘이프랜드(ifland)’ 내에 하나은행 상설 전용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가상인간 기술과 SKT의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융합해 더욱 진보된 ‘버추얼 휴먼’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의 Btv 내에 ‘TV 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공과금 납부뿐만 아니라 AI은행원을 통한 금융거래 지원 등 새로운 손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T의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하나금융의 클라우드 고도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인재 양성과 소상공인 상생 위해 협력
3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SKT의 '행복코딩스쿨'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교육을 연계해 ICT와 금융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하나금융그룹이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AI·ICT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모은다. 하나금융그룹은 SKT가 2021년부터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ESG 코리아’에 참여해 ESG 스타트업의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동참한다. 양사는 향후에도 각 사가 운영 중인 ESG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SK스퀘어와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소상공인 매장 지원프로그램에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가 동참해 소상공인 대상 결제, 보안 등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ICT와 금융 리더간 초협력의 첫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ICT와 금융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 고객가치 증진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가올 미래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선한 영향력 확산과 새로운 손님가치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 시대를 개척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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