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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집중” 29CM, 라이브커머스 ‘이구라이브’ 출시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패션 플랫폼 이십구센티미터(29CM)가 브랜드 스토리에 집중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선보인다.

29CM는 브랜드 토크쇼 형식 라이브커머스 ‘이구라이브(29LIVE)’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LIVE는 브랜드 디렉터, 담당 상품기획자(MD), 전문 호스트를 초대해 브랜드 철학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가볍고 재밌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29LIVE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9LIVE는 ▲29CM 단독 혜택 및 상품을 소개하는 ‘나우온29’ ▲가이드와 함께 29CM 쇼핑 방법을 알아보는 ‘같이 구경해요’ ▲전시·공연·여행·아트 중심 상품을 소개 방송 ‘컬처셀렉션’이 매주 한 편씩 방영된다.

29LIVE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사은품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브에서 선보인 상품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약 일주일간 1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29LIVE 첫 방송 주인공으로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유라고’가 선정됐다. 김지혜 유라고 이사와 최유림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선 발매 상품과 스타일링 정보를 소개했다. 유라고 뒤를 이어 ‘시엔느’, ‘락피쉬웨더웨어’ 등 29CM 내 인기 입점 브랜드 소개 방송이 매주 방영된다.

다음달 18일에는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회고전 ‘그러면, 거기’를 소개한다. 같은날 방송에서는 배우이자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김은솔이 출연해 장 줄리앙 작품 세계와 전시장 주변 맛집 및 즐길 거리 정보를 설명해준다.

정은선 29CM 그로스마케팅 실장은 “29LIVE는 실시간 쌍방 소통을 통해 이용자와 함께 완성해나가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라며 “방송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브랜드를 깊이 있게 알아가고,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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