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인싸] 클레이와 점토로 빚는 ‘꿈속의 음식’…유튜버 ‘몽중다과’
구독자 1000명을 넘기고 한 달 뒤 ‘클레이로 하울 정식 만들기’라는 영상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상을 기점으로 좀 더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Q.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는 편인가요?
▲클레이로 실제 크기와 같은 음식을 만들다 보니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물건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곤 합니다. 가장 많이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생활용품점인데요. 각종 식기를 비롯한 온갖 물건이 모여 있는 생활용품점은 저에게는 그야말로 보물창고 같은 곳이죠.
또 평소 정말 많은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합니다. 현재 구독하고 있는 채널 수는 400개 이상입니다. 영감을 얻는 차원에서 주제에 상관없이 폭넓게 시청하곤 합니다.
Q. 영상을 만들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공감’입니다. 음식은 매일 접하는 만큼 공감대를 쌓기 가장 좋은 도구잖아요. 유명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나온 음식을 제작한다거나, 시청자들이 음식에 대한 추억이나 취향을 댓글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 음식 나도 좋아하는데.” “나도 저거 먹어본 적 있는데.” “영화에서 본 적 있는 음식이네!”와 같은 반응이 나오도록 말이죠.
Q. 지금까지 제작한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3세용 클레이 피자 만들기 세트’로 실사 사이즈 피자 만들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아동용 주방 놀이 장난감으로 모둠회 만들기 같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스스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작업을 해 기억에도 더 남고 영상도 재미있게 나오는 것 같아요. 영상을 찍는 과정에서도 ‘과연 될까? 했는데 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업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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