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5G 시대 성큼…SKT, 내년 최대 7.2Gbps 속도 낸다
SK텔레콤과 협력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4G-5G NR(New Radio)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구축해 5G NR 기지국과 4G 기지국 간 데이터를 동시에 주파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평균 1.5~1.8Gbps, 최대 2.7Gbps까지 5G 전송속도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에 더해, 내년 상반기 구축될 28㎓ 대역에서는 최대 7.2Gbps까지 속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이 선정한 5G 클러스터 지역 70여곳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드라이브 테스트를 한 결과 LTE망보다 4~5배 높은 다운로드 속도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5G는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한국에 이어 현재 중국·호주·유럽·중동·북미 등에서 선두 통신 사업자들이 앞다투어 출시한 상태다. 특히 북미 지역은 가장 빠른 보급률과 함께 2025년 말까지 5G가 총 모바일 가입 건수의 74%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가 56%, 유럽이 55%로 그 뒤를 잇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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