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내년 '최대' 투자...네트워크의 소프트웨어화에 집중
시스코코리아는 최근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퍼블릭 부문을 신설했다.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호성 상무가 퍼블릭 부문을 전담한다.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의 글로벌한 조직개편으로, 퍼블릭을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지사도 3년간 성장세를 보였으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퍼블릭 비즈니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본사와 함께 협업해 공공부문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투자의 일환으로 채용도 늘린다. 약 40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가 높은 SW와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21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금까지 총 5만명 이상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국내 파트너 운영 전략도 소개했다. 그동안 시스코코리아는 영우디지털, 아이넷뱅크, SK네트웍스서비스 등 총판업체와 아이테크, 링넷, 인성정보 등 국내주요 파트너와 협업했다. 최근 굿어스, GIT, 타임게이트 등 새로운 아키텍처 파트너와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의 기술력으로 국내 공공부문과 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재투자, 디지털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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