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4.0] 카톡 플친을 활용하라…카카오, ‘순환적 마케팅’ 곧 시동
신석철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선행비즈팀장<사진>이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디지털마케팅 & 고객경험(CX) 4.0 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카톡 내 마케팅 뿐 아니라 매장 근처에서 구매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매장 방문 시 이모티콘을 지급해 다음 행위를 유도하는 마케팅 등을 모두 모먼트서클 마케팅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기업계정인 플러스친구(플친) 맺기가 중요하다. 일단 플러스친구를 늘려야 효과적인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플친을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는 유니클로다. 300여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신 팀장은 카톡 전체 이용자 대비 많은 수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기업이 플친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시도 시 그만큼 플친 수도 증가하는 정비례의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타깃 마케팅이 필수가 된다. 플친 타깃 마케팅의 경우 영화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을 가려내 관련 그래픽 티셔츠를 추천하는 등의 메시지 발신이 가능해진다.
신 팀장은 “모먼트서클 프레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하반기에 출시한다”며 “사용자와 기업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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