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공략 본격화…SAP ‘레오나르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AP(www.sap.com)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Leonard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AP 레오나르도는 기업들이 IoT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기기와 사람, 그리고 일련의 프로세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제품은 SAP가 2020년까지 IoT 분야에 총 20억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후 발표한 구체적 결과물이다. SAP 레오나르도는 상품, 자산, 인프라스트럭쳐부터, 자동차, 마켓 및 사람까지 연결한 업무영역별 및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IoT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연결성 등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SAP HANA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SAP 레오나르도는 ▲지능형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정보 처리 기술도 제공해 고객사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Io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커넥티트 제품 ▲커넥티드 자산 ▲커넥티드 플릿 ▲커넥티트 인프라 ▲커넥티트 시장 ▲커넥티트 사람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이중 커넥티드 플릿의 경우 차량, 로봇, 지게차, 자동화 운송 수단 등 동적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 및 공공 기관의 서비스, 안전성, 물류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가시성을 개선하고, 커넥티드 사람은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보다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구현하는 통찰력 있고 협력적인 업무 분담, 건강 관리 및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 45년 동안 25개 산업군에 걸쳐 터득한 비즈니스 프로세싱 노하우와 빅데이터 관리 및 엔드투엔드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AP는 SAP 레오나르도 출시와 함께 고객이 IoT 기술을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스타트 지원 프로그램(Jump-start Enablement Program)’을 운영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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