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식신’으로 사명 변경…푸드테크 사업 집중
2010년 5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출발한 씨온은 외식 콘텐츠 사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맛집 추천, 리뷰 서비스인 식신을 단독 앱으로 출시하는 등 식품과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후 맛집 음식을 배달해주는 ‘식신히어로’, 레스토랑의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인 ‘식신플러스’, 기업용 모바일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을 시장에 안착시켜왔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 서비스가 사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정받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진행하고 있던 사업들을 외식 관련 비즈니스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식신의 많은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진행하고, 제휴 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식신 서비스 안에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신은 한해 700만명 규모로 추산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자연어 처리기술을 연구한 시스트란과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식신의 데이터(DB)를 다국어로 번역 및 제공하는 기술을 구축 중이다. 별도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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