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단신] 넷마블, 캐릭터 사업 강화 등
오는 3월에는 세븐나이츠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피규어와 트레이딩카드게임(TCG)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엔 ‘모두의마블’과 ‘마구마구’ 피규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규어는 이 게임의 캐릭터 데니스, 슬기 등 6종으로 준비 중이다. 야구게임 ‘마구마구’ 피규어는 2016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한다.
넷마블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브랜드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적, 퍼즐,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BT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드래곤아이드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dragoneyed)를 통해 자세한 참가 신청 방법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BT 기간 동안 정해진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겐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 최대 ‘루비 4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래곤아이드’는 2년간 총 5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게임으로, 특화된 역할을 지닌 주요 캐릭터와 영웅들의 전략적인 파티 구성이 가능한 전통적인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스토리 진행에 따른 다양한 영상(컷신) 연출을 비롯해 소연, 박지윤, 이장원, 이명희 등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캐릭터 음성을 녹음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사업본부 이승제 실장은 “드래곤아이드는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심혈을 기울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이라며 “꼭 이번 테스터 모집에 참가하셔서 가장 먼저 게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인 5000 코인 아이템을 제공한다. 추가로 게임 내 콘텐츠인 주간 토너먼트 섹션에서는 평소 아이템의 2배를 제공한다. 토너먼트는 일주일간 ‘빙고어드벤처'를 즐기는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총 7번의 빙고게임 라운드를 제공하는 경기방식이다.
‘빙고어드벤처'는 알렉스와 배쓰 그리고 써니라는 캐릭터 강아지들이 주인공으로 전 세계를 돌면서 넘버스라는 악당이 빼앗아간 숫자를 다시 찾아온다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빙고게임이다. 밴드애플리케이션 내 밴드게임 섹션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rampus.project.B)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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