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썸에이지에 투자…1대주주 올라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백승훈 대표가 마음 놓고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백 대표는 영웅 for Kakao의 지속적 업데이트와 글로벌 서비스에 전념하고 4:33이 썸에이지의 글로벌 진출과 상장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썸에이지는 ‘서든어택’과 ‘데카론’, ‘하운즈’ 등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와 그 개발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11월 퍼블리셔 4:33과 함께 '영웅 for Kakao'를 출시해 28일만에 누적 매출 100억이라는 흥행을 일궜다.
소태환 4:33 대표는 “투자 이후에도 백승훈 대표가 썸에이지의 경영과 개발 총 책임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4:33은 썸에이지의 성공을 위해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앞으로도 4:33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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