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카카오톡 대항마 ‘틱톡’ 인수

2012.04.02 10:10:19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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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SK텔레콤은 2일 자회사인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틱톡'을 선보인 매드스마트(대표 김창하)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틱톡은 지난 해 7월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로, 빠른 전송속도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카카오톡 대항마로 주목을 받아왔다.

매드스마트  김창하 대표는 ‘네오위즈’와 ‘첫눈’을 거쳐 ‘NHN’에서 최연소로 팀장에 오를만큼 역량을 인정받은 개발자 출신 CEO로, 틱톡을 통해 현재 1400만 다운로드와 900만 명 이상의 가입자 기반을 보유했다. 최근 매드스마트는 ‘구름’ ‘모임’ 등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셜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무대를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서진우 사장은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영역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를 지향하는 당사의 비전에 부합하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이며 “이번 인수로 벤처기업의 창조적 도전정신과 우수한 기술, 그리고 당사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 및 역량을 결합한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드스마트 김창하 대표는 "매드스마트의 벤처 DNA가 SK플래닛의 풍부한 시장경험, 서비스 역량과 만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며 “더 재미있고 혁신적인 시도로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최고의 모바일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창업자와 주요주주, 그리고 엔젤투자자 등이 보유한 매드스마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피인수 기업 고유의 벤처정신을 발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흡수합병이 아닌 독립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기로 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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