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9달러부터…새 애플TV도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예상대로 애플이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새 애플TV도 내놨다.

7일(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 아이패드(new iPad)’를 공개했다. 당초 아이패드3으로 불리던 제품이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 및 홈페이지에서 아이패드3라는 명칭보다 새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아이패드도 MP3플레이어처럼 같은 이름을 가져가면서 세대를 구분하는 브랜드 정책을 가져갈 것으로 분석된다.

3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패드2와 같은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화질은 높아졌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다. 2048*1536 해상도다. 인치당 픽셀수는 264ppi다. 딱 2배 좋아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새로 개발한 A5X를 집어 넣었다. A5X는 A5와 같은 듀얼코어 AP다. 대신 그래픽은 쿼드코어다.

두께와 무게는 전작에 비해 증가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의 경우 241.2*185.7*9.4mm다. 무게는 652g이다.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은 무게가 662g이다.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LTE를 제공한다. LTE는 700MHz와 2.1GHz 주파수를 지원한다. 향후 스마트폰 신제품도 LTE 지원이 확실시된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고화질(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3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치 않았지만 10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2세대 및 3세대 애플TV와 에어플레이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3세대 애플TV와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가격은 아이패드2 출시 당시와 같다. 16일부터 판매한다. 한국은 빠졌다. 무선랜 전용은 ▲16GB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99달러다. LTE 모델은 ▲16GB 629달러 ▲32GB 729달러 ▲64GB 829달러다. 앞으로 아이패드2는 무선랜과 이동통신(3G) 모두 16GB만 판매한다. 각각 399달러와 529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이날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4분기 아이오에스(iOS) 단말기 판매량은 6200만대라고 설명했다. 태블릿은 PC를 능가하는 성장세다.

팀 쿡 CEO는 “작년 아이오에스 단말기는 3억1500만대가 판매됐으며 포스트PC라고 할 수 있는 단말기는 1억7200만대가 나갔다”라며 “아이패드는 작년 4분기 HP 레노버 등 PC 업체 개인용 PC 판매대수를 상회하는 154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새 애플TV도 내놨다. 애플TV는 셋톱박스 형태다. 99달러다. 초고화질(1080p) 동영상을 지원한다. 다른 애플 기기와 연동된다.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는 동영상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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