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LG·HTC 등 ‘MWC 2012’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더 빠르고 오래가는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온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이 이달 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제품을 공개한다. 판매는 오는 4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1에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는 퀄컴의 MSM8960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MSM8960은 베이스밴드칩(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1개의 칩으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TE와 3세대(3G) 이동통신도 함께 지원한다. 듀얼코어다.

1개 칩을 사용하면 칩을 여러 개 사용할 때보다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처리속도도 빨라진다. 배터리 조기 소모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TE는 퀄컴이 통신칩과 AP를 사실상 독점 공급해왔다. 3G와 LTE를 1개의 칩으로 지원하는 통신칩을 퀄컴만 만들고 있어서다. 제조사가 같은 회사의 통신칩과 AP를 사용하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 판매된 LTE 스마트폰은 모두 퀄컴 통신칩과 퀄컴 AP를 탑재했다.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MSM8960의 견본이 주요 제조사에 공급된 상태며 이번 MWC 2012에서 이를 장착한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칩 LTE폰을 준비 중인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이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MWC 2012에서 제품 공개와 함께 국내 출시를 두고 통신사와 협의 중이다.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에 따라 2분기 LTE폰 경쟁은 원칩 LTE폰이 주도할 전망이다. LTE폰에 퀄컴의 칩셋 로드맵이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 추세는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애플의 움직임이 변수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삼성전자와 애플만 자체 AP를 보유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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