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서버 가상화 기술 전격 탑재

2011.09.09 16:10:13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관련기사
HP도 내던진 ‘성장정체’ PC 사업… 삼성은 신생기업처럼 ‘초고성장’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윈도8에 서버용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던 가상화 기술이 탑재된다. MS는 7일(미국 현지시각) 공식 블로그 ‘빌딩 윈도8(Building Windows 8)’를 통해 “윈도8에 하이퍼-V 기술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하이퍼-V는 윈도 서버 2008에 처음 도입된 MS의 서버 가상화 기술로, 클라이언트 OS에 하이퍼-V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이용하면 하나의 컴퓨터에서 여러 운영체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32비트용 애플리케이션만 있을 경우 32비트 운영체제를 통해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최신 운영체제에서 돌아가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 이를 통해 쉽게 최신 운영체제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여러 플랫폼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개발해야 하는 개발자들의 경우 하나의 컴퓨터에서 각각의 환경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다만 하이퍼-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하드웨어 성능이 뒷받침 돼야 한다. 64비트 이상의 x86 프로세서에 4기가 바이트 이상의 램(RAM)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상 머신 접속 수단으로는 VM 콘솔과 리모트 데스크톱 커넥션 등 두 종류의 방안이 있다. 후자의 경우 다중 모니터 환경을 지원하며, 멀티 터치 조작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실행중인 가상 머신의 스냅샷을 저장할 수도 있다.

스티픈 시노프스키 MS 윈도 부문 총괄 사장은 “가상화 기술을 윈도 사용자들의 핵심 시나리오 구성요소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 포토뉴스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 SK온, ”EV배터리 상태 직접 확인하세요“
  • LG화학, ‘제6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수상…
  • SK이노베이션, ‘힐링+스페이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