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구글 위치정보 수집도 조사키로

2011.04.28 16:21:57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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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 25일 애플에 스마트폰 이용자의 위치 추적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을 요구한 가운데, 조만간 구글에 대해서도 공식 질의서를 보낼 방침이다.

방통위는 애플이 방통위의 공식질의에 대해 조만간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는 애플의 공식 해명과 함께 향후 방통위 질의에 대한 공식 답변을 접수 받은 후 모바일 시큐리티 포럼, 위치정보법 연구반 등 전문가 연구반을 통해 법·제도적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위치정보를 보다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는 수단도 마련할 방침이다.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용자가 전화번호 목록을 선택해 삭제할 수 있듯이 위치정보를 선별해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애플과 유사한 형태로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구글코리아에 대해서도 공식 질의서를 보내 이용자의 위치정보보호 수준 및 위치정보법 등 프라이버시 관련법의 위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광수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 과장은 "애플 서버에서 위치정보가 암호화되는 것은 확인했다"며 "이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것과 암호화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암호화 의무가 있는 것인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27일(현지시각) 아이폰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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