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 10:10:57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모질라재단의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이 오는 22일 출시된다.
당초 4월에 출시가 예정됐던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9, 구글 크롬10으로 인해 다소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모질라의 데이먼 시코어(Damon Sicore) 플랫폼 엔지니어 담당 이사는 “파이어폭스4 RC1 버전이 파이어폭스4의 최종버전이 될 것”이라며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은 오는 22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어폭스4는 이전버전에 비해 자바스크립트처리 속도가 높아졌고,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HTML5, CSS3 등 최신 마크업 언어를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UI도 대폭 변경돼 브라우징 공간이 넓어졌으며, 개발자 도구도 강화됐다.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의 출시로 오는 4월에는 IE9 vs. 파이어폭스4 vs. 크롬10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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