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진정한 RIA의 시대가 왔다”

2011.01.06 10:21:17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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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가 밝았다. 지난 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는 나쁜 소식이 많았다. 대표적 기업들이 경영위기를 겪거나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국산 소프트웨어 업계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발표한 ‘2010-2011 SW 이슈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대표 SW 기업의 경영난’이 SW 비즈니스 이슈 톱10 안에 들 정도였다.

업 계에서는 2011년에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해부터 스마트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도 공감대를 얻고 있어 2011년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에 좋은 기회다. 정부도 SW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은 SW업계에 긍정적이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등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이 시기에 국산 업체들이 발빠른 대처를 해 나간다면 SW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2011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기술, 목표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기획/국산SW, 새해 새 설계 ③] 투비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내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솔루션 시장 1위 업체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에 2010년은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창업 10년 만에 드디어 코스닥에 입성한 것이다. 특히 공모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소프트웨어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투비소프트는 2010년 매출을 약180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09년의 151억 8000만원보다 약 20% 성장한 수치다. 기존의 히트상품인 ‘마이플랫폼(X인터넷)’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제품 RIA 솔루션 ‘엑스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했기 때문이다.

특히 신제품 엑스플랫폼은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약 5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업에 최적화 된 RIA를 구현하는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용 UI개발 플랫폼으로서의 높은 개발생산성을 인정받으며 시장수요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투비소프트는 창립 이래 매년 최대실적을 갱신해오고 있으며, 2010년 역시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의 2011년 사업 방향도 RIA에 방점이 찍혀 있다.

회사측은 “2011년은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라는 목표 외에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엑스플랫폼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윈도 PC기반의 플랫폼 지원에서 향후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지원하는 엑스플랫폼의 확장모델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엔터프라이즈 매시업 제품 ‘엑스업(X∙UP)’, 데이터 푸싱 제품 ‘엑스푸시(X∙PUSH)’, 데이터 스크래핑 제품 ‘엑스팝(X∙POP)’ 등 옵션 제품을 통해 다각적인 매출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2010년 투비소프트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현재 노무라 종합 연구소(NRI), 료모시스템즈, 히타치 솔루션즈, 크레스코 등 4개의 일본 시장 총판을 확보한 상태. 지난 해에는 이 같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광고 및 세미나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자평했다.

투비소프트는 2011년 본격적인 비즈니 엑스플랫폼의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엑스플랫폼의 주요 특징 중 초보개발자도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개발편의성, 높은 생산성, 경제적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일본 기업들에게 잘 설명하기 위해 잡지 및 일간지 기고, 세미나 등을 지속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PC이외의 인터넷 단말기 (Smart Phone, IPTV 등)의 발전 방향이 PC와 같은 사용자 체험 (User Experience)의 구현이라는 것을 고려하였을 때 가전 및 휴대형 기기에서의 RIA 적용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외 RIA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투비소프트는 RIA 주력 제품인 엑스플랫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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