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새 방통시장, 3W+클라우드 서비스 필수”

2010.11.08 11:00:44 /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 ‘2010 국제 방송통신컨퍼런스’서 기조연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멀티 윈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 등 3W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수다. KT도 이에 대응해 준비를 하고 있다.”

8일 KT 이석채 회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년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행사에서 ‘방송통신 컨버전스에 따른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석채 회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컨버전스 빅뱅으로 방송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라며 “TV외의 다양한 IT기기를 통한 콘텐츠 접근이 급격히 증가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직접 찾아서 보는 소비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무선 인터넷 시대에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올인 전략보다는 KT의 3W 네트워크 복합 전략이 적합하다는 것에 대한 강조다.
 
특히 이 회장은 “콘텐츠가 증가할수록 네트워크의 가치가 더욱 중시되고 어디에서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KT는 3W(WCDMA, WiFi, WiBro)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방송시장의 공급, 유통, 소비까지 연결된 가치사슬이 전면 재정의 되면서 사업자들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경쟁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하며 네트워크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유비쿼터스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방송사업자는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와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자와의 경쟁 직면이라는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고 전망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사들은 콘텐츠 공급자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하며 최대한 많은 고객이 볼 수 있는 요금 전략을 통해 마켓 시장을 키우는 미래지향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하며, 네트워크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성장은 점점 더 중요한 성공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0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지난 2005년 이후 6회째를 맞이하는 방송, 통신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 글로벌 시장을 전망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발전전략 등 다방면의 방송통신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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