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자루 특별판’은 실시간 감시 기능이 포함된 안티바이러스/스파이웨어 기능뿐만 아니라 방화벽, 침입방지(IPS) 기능을 탑재해 외부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 최근 개인 사용자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그레이웨어 진단/삭제 기능도 제공한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페이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웹서핑을 보장하는 ‘사이트보안’ 기능과 사용자 PC 문제해결 서비스인 ‘PC백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도 포함됐다. 

안철수연구소는 ‘빛자루 특별판’이 다양한 보안 침해 유형에 대응하는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중 유사시 전국민적 동시다발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신종 보안 공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24x7 긴급대응 인프라에 의해 서비스된다는 점에서 다른 무료 백신과 차별화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현숙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은 “‘빛자루 특별판’은 20년 간 축적해온 사용자 최우선 철학과 보안 기술력, 개인 사용자 참여에 기초한 신뢰 기반 보안 서비스”라며, “과거 1.25 대란 같은 신종 보안 공격이 발생했을 때 피해 최소화에 기여를 했던 산 경험에 기초해 발전시켜온 긴급대응 인프라를 통해 보안 서비스와 보안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유료 고객을 위한 부가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하고 PC로 찾아가는 PC 주치의 개념의 유료 보안서비스인 ‘V3 365 케어(가칭)’를 3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