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계없는 참고 사진 <사진=rawpixel>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역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나, 모두가 이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군사적으로 드론을 제어하거나 공격을 위해서라면 서비스를 차단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엔가젯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연방항공국 회의 석상에서 스페이스X가 군용 드론을 제어하기 위해 스타링크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으며, 통신을 위해 위성 광대역을 사용하는 군대를 신경쓰고 있지는 않으나, 공격적인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스페이스X가 전투용 드론과 함께 스타링크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능력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미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지난해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생활에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해 지상파 인터넷 접속에 의존할 수 없는 정부 기관과 군대, 민간인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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