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제트가 지난해 6월 커넥트세이프리와 보호자 안내서를 업데이트한 이후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간다.

네이버제트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2023)을 기념해 커넥트세이프리(ConnectSafely)와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이용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유럽에서 시작한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100여개국에서 ▲트위터 ▲틱톡 등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이다. 사이버 폭력, 정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마련을 위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커넥트세이프리가 주최하고 있으며, 인세이프(Insafe), 인호프(INHOPE), EU 위원회 등이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래리 매기드 커넥트세이프리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를 통해 제페토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성착취물 등을 감지하는 다양한 필터 기술 ▲이용자에게 올바른 메타버스 이용법을 안내하는 제페토 안전 콘텐츠 등을 설명하며 건강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제페토 미션을 소개했다.

제페토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카인드(BeKind) 캠페인도 마련했다.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이용자가 생각하는 친절의 의미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호자 안내서 업데이트 이후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올해에는 2022년에 마련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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