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동물 1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월평균 비용은 약 15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20~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기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5.4%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가운데 75.6%(복수응답)는 개를 기르고 있었고, 이어 고양이(27.7%), 물고기(7.3%), 햄스터(1.5%), 거북이(1.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1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월평균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 약 15만원으로, 이는 전년보다 약 3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반려인이 20대인 경우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월평균 비용이 약 21만원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1인 가구의 경우에도 월평균 비용 17만원으로, 2인 이상 가구보다 높았다. 

한편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으로는 동물병원이 71.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려동물 미용 업체(51.3%), 반려동물 놀이터(28.3%), 반려동물 호텔(17.6%), 반려동물 유치원(9.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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