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오픈AI의 AI챗봇 ‘챗GPT(ChatGPT)’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1월 1억명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가 1일(현지시각) 미국 데이터 분석회사 Similar Web의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매일 약 1300만명의 가입자가 챗GPT를 이용했다. 이는 전월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픈AI는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2015년 공동 설립한 AI회사로,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오픈AI가 선보인 챗GPT는 ‘초거대AI’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GPT-3보다도 업그레이드된 GPT-3.5가 적용됐다.

매체는 챗GPT가 역사상 가입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서비스라고도 덧붙였다. 한 UBS 애널리스트는 이 매체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한 앱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데이터 분석회사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틱톡(TikTok)은 글로벌 출시 후 MAU 1억 명을 달성하는데 약 9개월이 걸렸으며, 인스타그램은(Instagram)은 2년 반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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