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국적의 해커로 의심되는 이들이 한국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晓骑营(Xiaoqiying, 샤오치잉) 사이버 시큐리티 팀(CYBER SECURITY TEAM)이라고 자칭하는 해커조직입니다. 지난 1월 7일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데이터 유출 작전을 펼치겠다고 ‘선전포고’한 뒤 20일부터 본격적인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피해 기관만 12곳입니다. 앞으로 피해 기관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커도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12개 기관의 침입만 보고했지만 내가 삭제한 데이터베이스와 사이트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국회 사이버보안 관련 보고서를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게 아닌가 싶다”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해커는 다음 타깃으로 국내 민간 영역에 대한 사이버보안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KISA를 방문해 긴급상황 점검을 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에 대해 정보기술(IT)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 증권업 진출?…STO 유통 가이드라인에 바뀔 미래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오는 2월 초 토큰 증권 발행 및 유통 규율을 발표합니다. 증권형토큰(이하 STO)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가상자산업계의 증권사 인수시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STO 유통은 한국거래소 디지털증권 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증권사가 거래를 중개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STO 유통이 한국거래소 산하 디지털증권 시장에서 이뤄질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 입장에선 악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STO 정의에 따라 기존 코인이 STO로 분류되고 동시에 기존 거래소에 STO 유통 지위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미래 수익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중개 수수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수익구조 개편과 증권업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향후 금융위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거래소 라이센스로는 STO를 중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대안책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네요. 현재 눈에 띄는 곳은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입니다. 이 회사는 STO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 STO'를 통해 STO 발행 및 유통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작품, 탄소배출권, 부동산 등 STO 발행 사업자들에게 STO 유통사 연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차량용 반도체 SW' 고도화 경쟁, 더 거세진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이에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SW)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IVI) 등 관련 반도체에서 7나노미터(nm) 이하 첨단공정 적용으로 전장 SW 기술력은 필요조건이 됐죠.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서도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 완성차업체들은 일제히 ‘SDV(Soft ware-Defined Vehicle)’ 개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도 SDV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죠. 또 삼성전자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인 코아시아 계열사 코아시아넥셀이 해당 SW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사무실까지 폐쇄했지만…메쉬코리아, 대표 교체·hy 매각 승인

자금난과 경영불화로 내우외환을 겪던 메쉬코리아가 결국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변경했습니다. 유정범 의장(총괄대표)를 해임하고 신임 대표로 김형설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를 반대하던 유정범 의장이 전날 사무실을 폐쇄시켰지만 이사회는 장소를 옮겨 진행됐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총 800억원에 메쉬코리아 지분 67%를 hy(한국야쿠르트)에 매각한다는 계획입니다. hy가 회생전용자금(DIP)로 지원할 자금 600억원으로 OK캐피탈과 협력사 등 갚지 못한 채무를 빠르게 변재하고 회사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죠.

메쉬코리아 측은 “아직 법원 판단이 남았지만 대다수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는 자율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며 “채무의 빠른 변제 길이 열린 만큼 주 채권자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이',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글로벌 1위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정이'가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25일 넷플릭스가 매주 발표하는 '톱10' 순위에서 '정이'는 1월 셋째주(16~22일) 193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공개 3일만에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앞서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24일까지 나흘 연속 1위를 지킨 바 있는데요.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정이'는 2194년 기후변화로 인해 폐허로 변한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공상과학)물입니다.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인공지능(AI) 로봇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한편 이 기간 전세계 비영어권 TV 부문에선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242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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