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으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원이다.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센티미터(cm)다. LG전자는 전체적인 주방 인테리어와 제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하단 높이를 기존 대비 5cm 줄였다.
신제품은 한 번에 최대 110개 식기를 세척할 수 있으며, 구매 후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표준코스로 세척할 경우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28종을 99.999% 제거할 수 있다.
트루건조 기능의 경우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해 탁월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려준다.
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주방 공간의 가치를 더하면서 주방 일의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