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유로운 틈을 타 웹툰과 웹소설을 보며 잠깐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당신, 콘텐츠 홍수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나요? 시간을 순삭할 정주행감 콘텐츠를 탐색하고 있다면, <디지털데일리> 연재코너를 들여다보세요. 같은 소재 다른 줄거리, 두 편의 웹‘툰’ 또는 웹소‘설’을 다룬 <툰설툰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온 가족이 모인 즐거운 설 명절 연휴, 잘 마무리하고 있나요?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웹툰 두 편을 소개합니다. 바로, ‘아비무쌍’과 ‘도령의가족’입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아비무쌍과 도령의가족 모두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성장 캐릭터와 무협장르를 선호한다면 ‘아비무쌍’, 따뜻한 일상 드라마를 원한다면 ‘도령의가족’을 추천합니다. 두 웹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위대하다” 좌충우돌 세쌍둥이 먼치킨 육아일지

웹툰 아비무쌍 주인공 노가장은 특급해결사로 이름을 날리던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는 날,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가족을 이루면서 특급해결사 일은 뒤로 하고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행복해야 하는 순간,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아내가 산고 끝에 세쌍둥이를 낳은 채로 숨을 거두게 되죠.

하루아침에 세쌍둥이와 함께 홀아비 신세가 된 노가장은 위험천만한 낭인 생활을 그만 두고, 자식들을 잘 먹이고 잘 키울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덜 위험하면서, 보수도 많이 받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을 말이죠.

“천룡회와 검도문이 무사들을 모집한다더군. 출퇴근 확실하고, 보수도 제법 좋을거야.”

천룡회 갑급무사로 입사한 노가장은 집과 유모와 아이들 교육 지원까지 받으며 문지기 역할을 맡게 되니다.

“약해지지 말자!! 내가 약해지면 내 새끼도 약해진다.”
“남들 하는 거 다 해주면 되는 거지!”

카카오웹툰 아비무쌍 일부 장면 발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비무쌍 매력은 주인공의 먼치킨 요소에 있는데요. 절정고수 수준 능력과 재능을 가졌으나,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노가장이 무림을 휘젓는 과정을 흡인력 있게 표현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세쌍둥이까지 빠르게 성장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중요 인물로 자라나게 되는데요. 무림고수들과의 액션과 다채로운 무공 세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러면서도, 가정을 지키는 헌신적인 아버지 면모를 부각시켰죠.

아비무쌍은 2017년 10월24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4억4000만회에 달하는 카카오웹툰 대표 인기작입니다. 노경찬 작가 연재작 중 ▲레드스톰 ▲관존 이강진 ▲대사형 선유가 아비무쌍도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방대한 세계관에 오밀조밀하게 연결된 연결고리를 찾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시리즈입니다.

◆안 보이면 궁금하고, 보이면 속 터지는…육남매 도령의가족

아들 셋, 딸 셋 육남매가 사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도령의가족’입니다.

이 가족 구성원을 귀엽고 듬직한 막내 ‘도령’ 중심으로 소개하자면, 상냥하지만 어려운 첫째 누나 ‘화령’, 허술하면서도 사람 좋은 첫째 형 ‘재령’, 든든하지만 얼굴 보기 어려운 둘째 형 ‘보령’, 상냥하고 도령의 지원군인 둘째 누나 ‘미령’, 까칠하지만 은근히 챙겨주는 셋째 누나 ‘세령’이 있습니다.

“매일 밥 먹듯이 싸우면서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보이면 속 터지고.”
“서로가 어딜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

카카오페이지 도령의가족 일부 장면 발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령의가족은 재령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2년간 연애 끝에 현지와 결혼하기로 했지만, 육남매 가족이라는 걸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미령과 결혼 이야기를 나누다, 무슨 일인지 묻는 세령에겐 ‘생활비’ 이야기를 한다고 둘러대죠. 미령은 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미령과 사귀던 중,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즐기다 들켜서 헤어진 사이인데요. 그런데, 전 남자친구가 미령 주변에 맴돌고 연락을 하게 됩니다.

도령의가족은 결혼 준비 과정부터 연애의 시작 등 일상의 이야기들을 각 가족 구성원 중심으로 각각의 에피소드처럼 이어 나갑니다. 가족이 힘들 때마다 구원이자, 버팀목이 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죠. 

하루하루 소란한 도령의가족은 자극적이지 않게,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 일상과 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클리셰를 따르지 않는 현실적인 드라마물이면서, 캐릭터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작화가 도드라집니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가족만큼 나와 가까운 존재는 없습니다. 설 명절 연휴가 끝나기 전,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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