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리포트’를 통해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한 올해 카카오내비 결산 데이터를 30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외여행 수요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경우 카카오내비 기준 2019년 도착지 순위 1위를 기록했는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는데요. 올해에는 전체 도착지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달에는 카카오내비 도착지 순위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1위를 차지했고 팬데믹 기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4위에 오르며, 팬데믹에서 엔데믹 시대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에도 유사한 이동 패턴이 포착되며, 해외여행 수요 중요한 척도인 인천국제공항 도착지 순위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유사한 등수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20위 인기 도착지를 분석한 결과, 아웃렛과 쇼핑몰이 13개, 공항‧기차역이 6개로 나타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크리스마스와 거의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고 하네요.

“왜 안 터져”…정부, LGU+ 와이파이 조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LG유플러스의 상용·개방 와이파이 속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이례적이라 보고, 속도 저하 원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와 ‘2022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공개, 상용·개방 와이파이에서LG유플러스의 다운로드 속도는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에선 속도 저하의 주된 원인이 와이파이의 기반이 되는 유선인터넷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유선인터넷에 접속장비(AP)를 설치해 인근 이용자에 제공하는 방식인 가운데, 늘어나는 가입자 대비 유선인터넷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에 소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기가급·10기가급 유선인터넷 속도도 통신3사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는 향후에도 LG유플러스의 상용·개방 와이파이 속도가 개선되기 보단,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만큼, 당분간은 5G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LGU+ 데이터센터 장애 여파 ‘외면’…상점·라이더만 피해

지난 10월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화재·장애에 대비한 안정성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도 최근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1차 입점사들은 물론, 그 고객사에 입점사까지 2,3차 피해로 이어졌지만 LG유플러스는 “보상할 의무가 없다”며 외면했습니다. 

11월4일 오전 11시경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전원 공급장치 장애가 발생해 입주해있던 호스팅업체 가비아 외 2곳이 장애를 겪었습니다. 가비아에 코로케이션 서비스 이용사인 바로고와 90여개 업체도 피해를 입었고,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바로고 라이더 앱도 장애가 발생했죠. 

단계별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장애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플랫폼 운영사는 일시적인 전원 차단이라도, 서버 재부팅을 수반해야 하기 때문이죠. LG유플러스 장애 시간은 5분으로 짧다는 입장이지만, 바로고는 70분 가량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그것도 배달수요가 높은 금요일 점심시간동안요. 애꿎은 상점주와 라이더가 피해를 입고 보상도 받지 못한 셈입니다. 

카카오는 전날 SK C&C 데이터센터 장애 피해 후 안정성에 대한 약속과 사과 의미로 소상공인과 사용자 전원에게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장애와 관련해 단지 계약상 보상 의무가 없다며 피해 규모 검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연말 랠리 없었던 비트코인, 간밤 고용지표에 소폭 상승세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비트코인(BTC) 가격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 오른 1만6600.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습니다. 7일 전 대비로는 1.44% 하락한 수치입니다. 알트코인 대표 이더리움(ETH) 역시 24시간 전 대비 0.14% 오른 1196.14.달러를 기록 중입니다.나머지 시가총액 10위권 내 코인들 역시 대체로 상승세네요.

올 한 해 전체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하반기 FTX 파산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장을 구현하면서 시총은 약 797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7일 소폭 회복세에 1조달러를 찍었던 때와 비교해서는 지속해서 시장규모가 움추러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코인 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및 경제지표 발표와 동조화 되는 현상을 보였는데요. 간밤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긴축 장기화 우려가 다소 진정됐다고 보면서, 뉴욕증시 역시 1~2%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오랜만에 BTC 파생상품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롱/숏 포지션 비율은 지난 5월 이후 긍정적인 상태를 보였습니다. 롱과 숏 투자 기법은 향후 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는 데 베팅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눈앞의 우주’ XR 시장, 2023년은?…메타 ‘휘청’ 애플 ‘호시탐탐’

올해 확장현실(XR) 시장, 기대만큼의 열광은 없었습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춤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 출하량은 전년대비 12% 줄어든 960만대에 머물렀는데요. 

특히 메타가 주춤했습니다. 메타의 '메타 퀘스트2'는 가격이 100달러(약 12만원) 오르며 경쟁력이 떨어졌고, 신제품 '퀘스트 프로'도 200~300만원대의 고가로 흥행에 실패했죠.

2023년 VR·AR 기기 전망치는 1140만대로 올해보다 19%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 초에는 우선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VR2'를 출시하죠. 최대 변수는 애플의 시장 진출 여부입니다. 현재까지는 2023년 3월 양산, 4월 공개가 유력한데요. 애플의 움직임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니 등 디스플레이 업체도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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