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NHN데이터가 안드로이드 이용자 약 2800만명 앱 설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는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파(α)세대와 밀레니얼(M)세대, 엑스(X)세대에서는 카카오톡이 설치 앱 1위를 차지했다.

16일 NHN데이터(대표 이진수)는 α세대부터 X세대까지 앱 설치 데이터를 분석한 ‘세대별 앱 설치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세대별 앱 설치 성향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기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제치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α세대 설치 앱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틱톡과 동영상 편집 플랫폼 캡컷(Capcut)도 10위권 내 자리하면서 메타버스와 숏폼으로 대표되는 α세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식품 앱 부문에서는 α·Z세대 필수품이 된 편의점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포켓몬 빵·연세우유 크림빵·원소주 등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에서 비롯되면서 GS25 ‘나만의 냉장고’, CU ‘포켓 CU’가 각각 α·Z세대 설치 수 상위 10위 앱에 이름을 올렸다.

탈배달앱을 꾀하는 외식 브랜드 앱 약세도 두드러졌다. 맥도날드는 식품 앱 부문 설치 수 7위(α세대)와 8위(Z세대)를 기록했으며, 버거킹은 α세대부터 X세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설치 수 톱(TOP) 10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서비스 출시 2년을 맞이한 퀸잇은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를 제치고 패션 앱 부문에서 X세대 설치자 수 1위 플랫폼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명품 구매 앱으로 크림을 애용하고, X세대는 명품 구매 앱으로 트렌비를 선호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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