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 제공

-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계획 정상화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여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았다. 지난달 용수 문제가 해결된 데 이어 정치권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노용호 한무경 유의동 김성원 양금희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이 클러스터 부지를 방문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로 불러도 손색 없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 오니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비전이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웅장하다”며 “단계마다 난제가 많았는데 SK·정부·지자체·기관별 관계자들이 합심하고 소통해 성공적인 협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마련될 클러스터는 기반 인프라 1조7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122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다. 산단 내 4개 공장을 짓는 SK하이닉스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등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자체와 갈등, 주요 절차 진행 난항 등으로 예상보다 일정이 미뤄졌다. 여주시가 공업용수 관로 설치에 대한 입장을 바꾸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지난달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조율로 관련 이슈가 해소되면서 한시름 놓았다.

아직 지장물 및 문화재 조사 등이 남긴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반적인 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 계획이 예정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이를 위해 용인시와 SK하이닉스는 세제 지원과 전력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촉구했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접근성을 높일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과 국비 지원 등도 제안하기도 했다.

곽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전력과 용수가 두 축이다. 용수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승적 차원에서 기반을 만들었다”며 “지금처럼 여당에서 도와준다면 훌륭한 반도체 기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여당은 반도체 특별법 통과, 내년도 반도체 지원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집권여당은 위기 극복과 도약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도 “여당은 K-반도체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임시회가 개의되면 조속하게 법안소위를 열어 해당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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