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ENGIE) 빌라나 카토빅(Biljana Kaitović) 디지털&IT그룹 수석부사장(CIO)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모든 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하게 되면 에너지 사용량은 증가한다.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청정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필요한 에너지에 접근 가능한 세상이 되기 위해선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엔지(ENGIE) 빌라나 카토빅(Biljana Kaitović) 디지털&IT그룹 수석부사장(CIO) 

“우리는 클라우드를 가장 깨끗하게 만들고 창의적이고 비즈니스 동력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아담 셀립스키 AWS CEO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먹는 하마라 불리우는 데이터센터의 재생 에너지 활용이 화두가 되고 있다.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노력은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 활용과 전력의 효율적인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AWS 리인벤트 2022’ 행사에서 AWS는 2030년까지 직접 운영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지역사회에 반환하는 ‘워터 포지티브(워터+)’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담 셀립스키 CEO는 “2025년까지 AWS는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구입자로서 100% 재생에너지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85% 이상 달성했으며 이 목표달성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또한 2021년 글로벌 물 이용효율(WUE) 지표가 킬로와트시당 0.25리터를 기록해 클라우드 제공업체 중 물 효율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AWS는 물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인프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 같은 고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분석하고 누수를 식별, 수정함으로써 물 효율성을 달성한다.

AWS는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시설에서 냉각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외부 공기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와 스웨덴에서 AWS는 일년의 95%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데 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AWS는 물을 여러 번 재사용하여 냉각에 소비되는 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수처리 시스템에 투자한다.
 
데이터센터에서 물 사용을 극대화한 후에도, 사용된 물은 다른 많은 용도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AWS는 이를 지역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고 있다. 오리건주에서 AWS는 데이터센터의 냉각수 중 최대 96%를 지역 농부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옥수수, 대두, 밀과 같은 농작물 관개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AWS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공급 기업인 엔지(ENGIE)는 2015년에 탄소중립경제 전환이라는 여정에 나서면서 에너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사 빌라나 카토빅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와 디지털은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람은 항상 불지 않고 태양광도 빛을 드리우지 않을 때가 많다. 때문에 재생 에너지 생산은 간헐적이다.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선 예지보전 시스템, 가동중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예측분석과 사물인터넷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태양광 등 소규모 전력 생산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실시간 에너지관리시스템이 필요하고 생태계 확인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는 AWS와 협력해 데이터를 중앙집중화하고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클라우드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엔지는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천여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허브를 AW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마존 레드쉬프트’를 활용해 반구조화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AWS의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가 기계학습 모델을 바르게 배우고 배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토빅 수석 부사장은 “파리, 두바이, 바르셀로나 등지의 난방 네트워크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근무 시간 동안 인프라를 확장하고 주말, 야간에는 축소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전력을 60% 이상 줄였다. AWS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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